이 이야기는 머리카락을 자르면 안되는 남자, 삼손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님의 천사가 임신을 할 수 없는 여자에게 나타나 그녀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구원할 아들을 낳을거라 약속했습니다.
이 후 태어난 아들 삼손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자라서 이스라엘의 심판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블레셋 여인인 데릴라와 사랑에 빠졌고,
블레셋 지도자들은 삼손의 엄청난 힘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데릴라에게 뇌물을 주었습니다.
결국 삼손은 데릴라에게 자신의 힘이 자르지 않은 머리카락에서 나온다는 것을 아내에게 밝혔고 그녀는 삼손이 잠든 사이 그의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힘을 잃을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붙잡혀 눈이 뽑히고 감옥에 가둬졌습니다. 그는 굴욕을 당하며 감옥에서 곡식을 갈아야 했지만 그의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삼손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칠 마지막 힘을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결국 그는 힘을 되찾고, 성전의 기둥을 밀어 성전을 무너뜨리고 많은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었습니다.
